기후변화란 무엇일까?

기후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간혹 기후와 날씨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날씨’는 매일 우리가 경험하는 기온, 바람, 비 등의 대기 상태를 말하며, ‘기후’는 수십 년 동안 한 지역의 날씨를 평균화한 것입니다.
‘기후변화’는 수십 년 또는 그 이상 지속되는 통계적으로 중요한 기후의 변동을 의미합니다.

지구온도 상승

최근 발표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 제5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33년(1880~2012년)간 지구 평균 기온은 0.85℃가 올랐습니다. 과거 1만년 동안 지구온도가 1℃ 이상 변한 적이 없던 것에 비하면, 지구온도 상승이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구가 더워지는 현상을 지구온난화라고 합니다.
범지구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지구온난화 영향에서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00년간 1.5℃상승하였으며, 이는 지구 평균의 2배입니다.

해수면의 상승

지구온난화는 전 세계의 빙하를 녹여 해수면의 상승을 초래합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2월 기준으로 전 세계 평균 해수면 높이는 1993년보다 74.8㎜ 상승했습니다. 2100년에는 1990년보다 0.75∼1.9m 더 상승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주지역 해수면이 지난 40년간 22cm상승하였고, 이는 세계 평균의 3배 높은 수치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진행속도는 세계 평균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각국의 기상학자, 해양학자, 빙하 전문가, 경제학자 등 3천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는 제5차 평가 종합보고서(2014)를 통해 21세기 기후변화의 가속화 전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와 같이 지구의 평균 기온상승률이 유지된다면 21세기 말 지구 평균기온은 3.7℃, 그리고 한반도의 평균기온은 최대 6℃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80~2100년 즈음에는 해수면이 63cm 상승하여 전 세계 주거가능 면적의 5%가 침수될 수 있습니다.

이상기후 현상 빈발

평균 지표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다수의 지역에서 폭염의 발생 빈도와 지속 기간이 증가하는 추세가 관찰되고 있습니다.
또한 극한적인 강수현상의 발생 빈도와 강도 또한 증가하여 계절 간 강수량과 기온의 차이가 더욱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기후변화는 환경, 사회, 경제적으로 우리들의 삶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구 대기의 99%는 질소(78.1%)와 산소(20.9%)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온실가스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은 대기의 1%에 불과합니다. 온실가스는 지표면을 보온하는 역할을 하여 지구 대기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이것이 바로 “온실효과”입니다.

2016년 사상 처음으로 대기 중 온실가스의 농도가 평균 400.0ppm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산업화 이전인 1750년(278ppm 추정)에 비해 44% 늘어난 것입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450ppm을 넘어서면 지구 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2℃ 정도 올라가게 되는데, 이는 해수면 상승과 각종 이상기후 현상의 발생을 초래하게 됩니다.

기후시스템에서 온실효과는 필요하지만 지난 산업혁명 이후 지속적으로 다량의 온실가스가 대기로 배출됨에 따라 지구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하여 지구의 지표온도가 과도하게 증가되어 지구온난화라는 현상을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의 사용과 산림 파괴 등 인간의 여러 활동에 기인하여 크게 증가 하였으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 과학자들은 20세기 지구온난화는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 가스의 대기 중 농도증가가 그 주된 원인임을 규명하였습니다.

기후변화는 왜 발생할까?

지구 대기의 99%는 질소(78.1%)와 산소(20.9%)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온실가스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은 대기의 1%에 불과합니다.
온실가스는 지표면을 보온하는 역할을 하여 지구 대기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이것이 바로 “온실효과”입니다.

환경적 측면

먼저 지구의 온도가 1도 오를 때마다 지구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지역의 경우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기후변화는 폭염, 폭우, 내륙과 연안지역의 범람, 산사태, 대기오염, 가뭄과 물 부족, 해수면 상승 및 폭풍 해일 등을 통해 도시 지역의 주민, 자산, 경제 및 생태계에 위험을 초래함에 따라 필수적 사회 기반시설과 공공서비스가 갖추어지지 않았거나 기후변화에 대한 노출 정도가 높은 도시의 경우 이러한 위험은 더욱 심각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1도 : 고산우림지대 절반으로 감소하고 북극의 얼음이 녹기 시작하고, 희귀동물들의 서식지가 사라지며 생물다양성 위기가 심화됩니다.
2도 : 산호초나 호주 열대 우림같은 생태계들은 회복불능에 빠지며 석회질 성분의 해양생물은 멸종하게 됩니다.
3도 : 빈민층 인구의 극심한 기아상태가 발생하며, 사바나 지대에 사막화가 진행됩니다.
4도 : 해안 인접도시는 수몰하며 남극의 빙붕이 녹으며 세계 전역의 해안이 침수되고, 시베리아 동토층 밑의 탄소 배출로 기온 상승이 가속화됩니다.
5도 : 극지방의 빙하가 모두 녹고 지하대수층이 고갈되며, 내륙의 기온이 10℃ 이상 상승하고 대륙 깊은 곳까지 바닷물이 침투하여 인류가 서식가능한 곳이 극도로       감소합니다.
6도 : 육지와 바다 생물의 95%가 전멸하며 인류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에 이릅니다.

사회적 측면

우리나라의 경우, 1998년 지리산에서 시작된 집중호우로 324명의 인명피해와 1조2천500억원의 재산피해, 1999년 경기북부 지역에 집중 호우로 64명의 인명피해와 2만5천여명의 이재민 발생, 2002년 8월 태풍 루사로 강릉지역에 하루 870mm의 비가 내려 일 최대강수량 기록을 경신하면서 인명 피해 246명, 농경지 3만여 ha침수 등 5조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남겼으며, 2003년도에도 태풍 매미로 전국에서 130명의 인명피해와 4조7천800억원의 재산피해가 있었습니다.

급속한 기온상승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막대한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를 초래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과거 20년(1995~2015) 동안 홍수, 태풍, 쓰나미 등으로 총 6,457건의 기상재해가 발생하고 6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최근 10년(1995~2015) 동안 홍수, 태풍, 열사 및 한파 영향으로 매년 2,500~3,00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산업적 측면

파리협정 발효와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각국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의 의무를 지게 되었습니다.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7위인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예상배출량 대비 37%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산업계를 중심으로 저탄소 경제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수적입니다.
우리 산업계도 에너지집약적 제조업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세계 시장을 리드할 저탄소 청정기술의 개발과 고부가가치의 지식서비스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습니다.

국민건강 측면

기후변화의 영향은 생태계의 변화에 따른 국민생활행태 변화 및 인간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10년(‘94~’05)간 폭염으로 인해 2,127명이 사망하였고, 기온상승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94년 5명에서 ’07년 22,227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세기 중반까지 전망되는 기후변화는 대개 기존의 건강 문제를 악화시키는 방식으로 인간 건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상승과 비례하여 대기 내 광화학적 반응을 촉진하여 오존농도가 증가하는 등 대기오염을 심화시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말라리아, 세균성이질 등 매개체를 통한 질병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특히 법정전염병 중, 쯔쯔가무시증, 말라리아, 세균성이질, 렙토스피라증, 비브리오폐혈증 등 기후변화와 관련이 깊은 질병들은 ‘90년대 이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이 페이지는 환경부 ‘기후변화홍보포털’,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기상청 ‘기후변화정보센터’의 자료를 참고하여 제작되었습니다.